<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

경주시는 18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백상승 경주시장, 최병준 시의회 의장 및 기관단체장들과 노인일자리사업 관계자외 500여명이 참석“2010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노인 인력개발원에서 후원하여 일 할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을 통한 복지를 실현함과 동시에 노인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전 시민에게 알림으로서 “노인도 일 할 수 있다” 는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 함양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날 발대식은 식전공연에 경주시니어클럽 “노인복지공연단” 20여명의 사물놀이 공연과 경주문화원 “실버공연단”의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격적인 발대식은 각 사업단 피켓 입장을 시작으로 사업 참여자 선서로 이어졌으며,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각 수행사업단별 홍보물을 설치하여 사업에대해 홍보하였고 시니어클럽의 차문화예절반은 내빈 및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차, 커피 등을 제공하였다.

올해 경주시는 사업비 13억여원을 투입해 24개 사업단에 91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사업 시작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지정된 사업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백상승 경주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인생을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만들며, 신뢰와 공경이 가득하고 노인들이 존경받는 터전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