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설작업 전 공무원이 앞장서 - >

경주시 1,500여 전 공직자가 눈 쌓인 경주시 전역의 제설작업에 앞장섰다.

경주시에는 9일 22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1∼40㎝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10일 새벽 4시부터 경감선, 남사고개, 외남선, 산내 대현고개, 석굴로 등 구간에 교통통제를 실시하였고, 전 공무원들을 동원하여 새벽 5시부터 제설작업을 지시 하는등 본격적인 재설대책에 나서고 있다.

우선 외곽지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제설판부착 덤프, 트럭, 굴삭기 등을 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시가지 지역은 7개 노선으로 나누어 제설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본청 전 직원을 국별로 시가지 지역 7개 노선에 지역을 배정하고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 피해 사전예방, 교통흐름 원활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백상승 경주시장은 새벽부터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교통상황등을 직접 점검하면서 제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하고 작업을 진두지휘 하였다.

이를 본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내 집과 상가 등의 눈을 치우는데 적극 동참하여 전 시민이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효과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