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서민 경제 살리기 전 공직자 및 가족동참-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 600여명은 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주시가 『공무원 설맞이 재래시장 이용하기』운동에 적극나섰다.
경주시는2월10일 오후4시 중앙시장에서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100여명이 제수용품을 직접구입 하였으며 지난9일에는 안강시장에서 재래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하여 지역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28억3천만원을 들여 감포시장 주차장 조성, 안강시장 아케이드설치, 성동시장 화장실신축, 중앙시장 상인교육장을 신축하였으며 올해에도 17억1천만원을 들여 안강, 중앙, 감포, 양남시장에 현대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아울러 백상승 경주시장은 어려운 재래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의 설 제수용품 구입을 지역 재래시장에서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관내 유관기관 · 단체를 비롯한 기업체 등에도 재래시장 이용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에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재래시장 만들기에 전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