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천년고도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9-11-16
전국제일의 축구 인프라시설을 갖춰 스포츠 도시로 부상하는 천년고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16일 오후 3시 대교 눈높이 2009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열렸다.
지난해 우리의 자랑스런 17세 여자대표 선수들이 월드컵대회에 출전해 당당히 8강에 오름으로서 한국 여자축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에 따라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야심차게 출범한 2009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가 경주에서 열리게 됐다.
한국여자축구의 저변 확대를 기하고자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 주최로 올해 창립한 2009 WK-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대교, 현대제철, 충남일화, 부산상무, 서울시청, 수원시설관리공단 등 6개 팀이 출전해 풀 리그를 펼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 4월 18일 군산에서 개막식을 갖고 수원과, 여주에서 경기를 펼쳐 온 2009 WK-리그 챔피언결정전은 1, 2위팀이 펼쳐는 참피온 결정전에서 지난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위 팀 대교 캥거루스가 2위팀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와 1차전에서 후반 6분에 터진 이은혜(23)의 중거리슛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이긴 바 있다.
15승3무2패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던 대교 캥거루스와 9승8무3패로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경주시민 2천 여 명 이 지켜보는 가운데 참피온 결정전 2차전을 펼쳤다.
한편, 이번 “대교 눈높이 2009 WK” 원년 챔피언에게는 시상금 1천만원이 주어지고, 준우승 팀에게는 5백만원, ‘챔피언 결정전 MVP'' 선수에게도 1백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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