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북 신당～현진에버빌 구간 1.26km, 넓이 35m, 입체 교차료 1식 - > 경주시는 올해 강변로 제4공구 개설공사에 방폐장 유치지역 특별 지원금 180억원을 투입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가 동해권 및 남부권역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코자 추진하는 강변로 개설 공사는 천북면 신당리↔국도7호선↔현진에버빌까지 도로길이 1.26km, 넓이 35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 조기개통을 예정으로 현재 60%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9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강변로 개설공사는 오는 2012년까지 총 사업비 1천400억원을 들여 탑동 ～ 천북면 신당리까지 총 길이 11.50km, 넓이 35m의 도로를 연차적으로 개설해 포항과 용강공단 등 국가산업 물동량 수송의 원활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도로가 완공될 경우 만성적인 교통정체현상을 빚어온 용강사거리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하게 될 뿐 아니라 이 지역에 대한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기고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민원 해소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첨성로에서 현진에버빌까지 사업비 788억원을 들여 도로개설 8.14km, 넓이 35m, 편입토지 29만2천368㎡를 매입한 경주시는 향후에 첨성로～나정교 구간까지 사업비 432억원을 들여 편입토지 20만832㎡를 매입하고 길이 2.1km, 넓이 35의 도로를 개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