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업비 1억원 들여, 국도 3, 시군도 276개 노선 25만KM 정비 등 - >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는 우리민족의 최대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고향을 찾아오는 출향인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찾아왔다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석맞이 도로 환경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1억여 원을 들여 오는 23일까지 자체인력과 수로원 등 30여명을 투입 국도 4호선을 포함한 7호 35호선과 시도 258개 노선, 군도 18개 노선 총 25만km 구간에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정비사업으로는 △ 문무로 포장보수 △ 포장 소파보수 및 덧씌우기 △ 차선도색 △ 낙석제거 및 측구정비 △ 각종 표지판 정비 △ 사리도 정비 및 도로변 잡초를 제거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추석연휴기간 관광객들이 경주를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문관광단지 진입로를 비롯한 불국사와 대능원 등에 연계되는 도로를 말끔하게 정비하고 가로변과 꽃벽 및 꽃탑에 가을꽃을 식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문화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로 했다.

한편 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경주를 찾아오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경주를 방문했다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통행정과 내 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