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여왕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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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등록일
2009-08-10
2009. 8. 10(월) 20:00 서라벌 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장애인 개인시설 임마누엘 사랑의집 (시설장 신 지은) 후원을 위한 『앙상블, 서울 브라스 초청 연주회』가 열렸다.

임마누엘 사랑의 집은 경주기독문화원 부설의 장애인 생활 시설로 8월 1일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데, 2005년 9월 개인 신고시설로 전환되어, 현재 14명의 지적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지난 93년부터 16년 동안 25회에 걸쳐 작고 큰 음악회를 개최한 신 봉희 이사장은 소리 없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시민들을 모시고,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한다.

연주회는 정 영미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데,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P.Archibald 편곡의 시바여왕의 등장, 흑인영가, Cat''s suit, Bugler''s Holiday(나팔수의 휴일) 등 경쾌하고 신나며, 부담 없는 활기찬 곡들이 이어지는데, 아름다운 선율로 시적이면서도 열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백 상승 시장은 밤이 아름다운 도시, 경주의 여름밤을 아름답게 추억하게 할 “앙상블, 서울브라스” 이 지화 교수를 비롯한 단원과 특별출연 노 윤화 피아니스트를 환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위대한 우리 경주시민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일상 생활속에서 역동적인 힘, 정열을 안고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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