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에서는 모량리부터 (구)국도4호선을 따라 서면 경계지역까지 꽃길을 조성하였다.

건천읍의 관문인 건천읍 소공원에는 한련화, 팬지, 칸나 등 여러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건천을 방문하는 이들을 반기고 있으며, 도로를 따라 만개한 루드베키아는 지나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게다가 읍사무소 입구의 송엽국 또한 이에 뒤질세라 읍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가을이 되면 코스모스가 루드베키아를 대신하여 아름다움을 과시할 것이다.

자투리 땅이지만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가꾸어진 이런 꽃들은 건천을 내방하는 분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읍사무소는 단순히 민원 때문에 가는 곳이 아닌 편안하고 기분 좋은 곳이라는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