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풍수해 대비 방재 대책 수립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6-23
< -재난상황실 가동, 취약시설 사전점검, 재난협력체계 구축, 재난예방 경보시스템 구축- > 경주시는 오는 10월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발생 위험 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대비한 재해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본부장, 차장, 통제관, 담당관, 6개 반으로 구성된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재난상황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는 또 23개 읍면동 590명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제단과 풍수해 감시안 48명, 민간모니터요원 7명 등으로 구성된 민간자율방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향토방위부대와, 열관리시공협회 경주시지회, 도내 전시군 응급복구장비보유업체 동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관군 재난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읍면 방재정보시스템 14개소, 자동음성통보 시스템 147개소, 동해안 지진해일정보 시스템 7개소, 서천, 북천, 강동 등 하천수위관측 카메라 3개소, pemNDP 휴대폰 긴급문자 발송 서비스 등 재난예방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밖에도 시는 자연재난 표준행동매뉴얼 책자 150부를 배부하고, 방재의 날 맞이 풍수해예방 국토대청결운동 실시와 자연재해지원센터 설치 운영 훈련 및 풍수해 보험 홍보용 리플렛 3천 500점을 배부했다.

이에 앞서 시는 효현지구를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구길지구 및 성건동 보우아파트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며 장항교를 비롯한 수문 61개소, 안강&#8228;유금 배수펌프장과 댐저수지 385개소에 대한 방재 시설물 점검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재난관리기금 5억9천 여 만원으로 감포 소류천 소류제 보강 등 재해취약시설 17개소를 긴급 보수하고 하천 46개 지구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하고 방재업무 실무자 교육 실시와 재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재해 발생시 신속히 대처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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