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회의 작은 이웃사랑 실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3-06
< - 봉사활동은 노후준비의 첫 걸음입니다- > 2009년 3월 1일, 봄볕과도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관내 청년단체(동경회)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고자 성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였다.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경주출신 청년들의 모임인 동경회(회장 김삼열 외 63명)는 이날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4가정(주○○어르신 외 3명)을 방문하여 회원들이 준비한 쌀, 라면, 밑반찬, 생필품(5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시린 손을 잡아드렸다.

폐지를 주워 생활하고 있는 주○○어르신(78세)은 4년째 병원에 누워있는 아들을 간호하던 며느리마저 세상을 떠나자 홀로 남겨진 것 같아 많이 외로웠는데 이렇게 젊은이들이 찾아와 함께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니 마치 스타가 된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회장 김삼열은 누구나 세월이 지나면 늙고 병들기 마련인데 냉방에서 홀로 여생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난생 처음 하는 봉사활동이라 많이 서툴러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한 것 같아 다음번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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