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업체 사보 기자 40여명 경주 팸투어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9-02-12
< “천년고도 경주 관광” 사보지 3월호에 싣는다 >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가 관광산업경기 활성화를 기하고자 국내 굴지의 수도권 사보 기자 40여명을 초청해 시정홍보 설명 및 팸 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천200여 기업체 회원을 두고 있는 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한진중공업, 금호타이어, 삼성전자 등 다양한 사보 기자 40여명이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해 신라천년의 얼이 살아 숨쉬는 문화유적지와 주요 관광지 현장을 직접 답사하면서 취재 활동을 펼친다.
팸 투어 일정을 보면 첫날인 11일 오후에 찬란했던 신라천년의 문화유산인 반월성을 비롯한 안압지와 첨성대, 대릉원 등을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투어한 후 저녁에는 보문관광단지 콩코드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경주시정 홍보설명회에 참석했다.
이어 둘째날 오전에는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신라인들의 지혜가 면면히 스며있는 불국정토 남산을 등반하면서 왕릉과 절터, 불상, 탑 등 곳곳에 남아있는 문화유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반촌마을로 마을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된 양동민속마을과 회재 이언적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건립한 옥산서원과 세심마을 농촌체험을 한 후 보문관광단지로 이동해 엑스포공원과 신라밀레니엄파크 및 경주월드를 관람한 후 전국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한 축구장 시설과 골프장 등 레포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불국사와 석굴암을 둘러본 후 함월산 기슭에 자리잡은 골굴사-선무도, 기림사-템플스테이 체험과 동해로 이동해 감은사지 및 문무대왕암을 둘러보고 감포에서 지역 명물인 참전복 등 해산물을 시식한 후 서울로 떠난다.
특히, 경주시는 주 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관광패턴이 변화되고 체험관광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경주를 방문한 사보기자들에게 체험관광상품인 남산기행 등 불교유적답사와, 신라역사·문화테마투어, 유교문화탐방, 이야기따라 경주여행, 안압지 공연 등 야간관광, 골굴사 선무도, 농촌관광 등 체험여행 위주의 관광을 집중적으로 알려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키로 했다.
이밖에도 시는 사보 기자들에게 문화관광과 연계해 전국에서 가장 잘 갖추어진 축구장, 골프장 등 레포츠 시설을 바탕으로 경주에서 개최되는 화랑대기 초등학교전국축구대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동아일보경주국제마라톤대회 개최로 전국 제일의 체육도시로 부상하게 됨을 알리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주한국의술과떡잔치, 신라문화제 등 문화관광축제를 집중 홍보함으로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만찬사를 통해 “ 경주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천년동안 한 왕조의 수도였던 도시로 불국사, 석굴암, 남산 등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는 등 시 전체가 노천박물관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이면서 동해의 청정바다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국내 대표적인 관광도시라고 말했다”.
“오늘날 경주시는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사업과 3대 국책사업추진을 통해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주에서 보고 듣고 느낀점을 사원들에게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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