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 정비 1차 보고회 및 자문회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2-02
< - 오는 2012년까지 사업비 150억원 투입, 월정교 복원과 연계한 옛하천 복원 - > 경주시가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선도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월정교 복원과 연계한 남천을 문화유적과 조화된 옛 하천으로 복원시킨다는 방침하에 2일 오후 1시 30분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남천정비 1차 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자문회의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재웅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시의원, 문화재청 관계자, 문화재전문위원, 대학교수, 용역회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천정비계획보고, 시장인사,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열렸다.

용역을 맡은 (주)한국종합기술과 (주)보원엔지니어링이 이날 남천 복원을 위해 보고한 주요 내용으로는 △ 남천복원을 위한 사업추진 방향 설정 △ 호안공법 △교량리모델링 △ 주변경관조성(식재) △ 문화재 관련조사 △ 오수관로 이설 △ 한전·통신주 지중화 계획 등을 보고했다.

치수의 안정적인 하천정비로 수해를 예방하고 서천둔치 산책로와 연계된 웰빙 공간조성으로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건강증진에 기여코자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일정교~서천합류지점까지 총 5km를 오는 2012년까지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이 구간에 대한 호안을 정비하고 옹벽 및 수로를 철거하며 한전주 이설, 산책로 2.0km조성, 교량 리모델링 4개소, 오수관이설, 문화재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용역업체로부터 이 달 말일 경 남천정비 2차 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개최한 후 다음달 말일 경 납품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3대 하천을 연차적으로 정비해 오고 있는 경주시는 오는 2012년까지 서천 178억, 남천 150억, 북천 76억원 등 총 사업비 404억 여 원을 들여 3대 하천 네트워크를 구축시켜 시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하천을 조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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