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계획 재정비, 친환경 복합 신도시, 흥무로, 경주～감포간 국도4호선, 첨단종합정보센터 > 경주시는 올해 역점시책 사업으로 역동적인 지역개발에 2천800억원을 투자해 지역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비롯한 한국수력원자력(주)와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등 3대 국책사업을 유치함으로서 도시환경 여건 변화 수용을 위한 도시계획 재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주거&#8231;상업&#8231;공업지역 등 토지이용계획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도시 지속발전 기능을 확충해 지역간 균형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2010년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한 신 경주 역세권 개발과 양성자가속기 관련 사업을 연계해 건천읍 화천리 566번지 일대 3.43㎢ 조성중이 친환경 복합신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시가지와 역세권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활력 넘치는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각 권역별로 개발하는 사업 계획을 보면 △ 시가지 중심지역 - 역사문화도시 조성 △ 감표지역 - 해양관광단지 조성 △ 안강지역 - 포항철강산업 배후도시 조성 △ 양북·양남지역 - 신 재생에너지 중심도시조성 △ 건천지역 - 첨단과학도시 조성 △외동지역 - 친환경 공업도시로 조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교통량 분산으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간 균형개발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연차계획으로 추진 중인 흥무로, 국도 4호선 우회도로, 강변로,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감포 도시계획도로, 외동 우회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계획대로 마무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광역교통망과 간선도로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경주～감포간 국도 4호선 확장 등 국가시행 사업도 조기추진 되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시는 국제관광 도시에 걸 맞는 종합정보 첨단시스템을 통한 생활정보 극대화를 위해 천북면 신당리에 지난해 착공에 들어가 조성중인 첨단 종합정보센터를 오는 년 말까지 완공하고, 시내버스 환승제 시행, 택시운전자 제복착용 등 교통서비스 향상과 선진 교통환경 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