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12일 월성동에서는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른 봄, 꽃샘 추위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6개 자생단체회원 및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월성동 관내를 깨끗이 정비하였다.
이날 환경정비는 4개지역으로 구분하여 각 단체별로 10시 30분에 집결지에 모여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실시되었다.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와 자유총연맹 남·여 지도위원회는 경주의 첫 관문인 서라벌대로 와 구황로에서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경주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로변을 정비하였으며, 바르게 살기 위원회 및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위원회에서는 지방2급 하천인 남천과 북천을 깨끗이 정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토록 하였다.
이날 환경정비 결과 각종 생활쓰레기, 농약빈병, 폐비닐 등 공공용 봉투 150여 포대에 4톤 가량의 쓰레기가 수거되었다.
이번 환경정비로 가로변과 하천이 깨끗이 정비되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경주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아울러 환경정비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앞으로 환경정비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