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황성구장 ·알천구장에서 도내 생활체육축구 동호인 32개팀 천여명 참가 - > 역사문화·관광체육 도시로 부상하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축구대회 2006 경북리그 본선대회가 열렸다.

경상북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황인철)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경북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축구 동호인 23개 리그 32개팀 1천여명이 참가해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쳤다.

대회 첫날 오전 11시 황성인조구장에서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개회선언 / 우승컵 반납 / 김경술 경주시 부시장 환영사 / 황인철 경북도생활체육협의회장 대회사 / 이의근 도지사 격려사 / 이상천 도의회 의장 축사 / 선수대표 / 주요참석내빈 시 축에 이어 알천구장 및 황성구장에서 도내23개 시·군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32개팀이 우승컵을 놓고 풀 리그를 통한 경기를 펼쳐 우승팀을 가렸다.

한편 지난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국민적 축구사랑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하여 지난 2003년 창설된 전국최초·최대 규모의 경북리그는 매년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받으며 활기차게 운영되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