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약류 오·남용 폐해 심각성 및 에이즈 홍보 전개 - > &#9702;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락객 및 피서 인파가 많이 붐비는 경주시 동해안 봉길, 나정, 전촌해수욕장에서 건강한 여 름나기 캠페인을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했다.

&#9702;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관계자 5명, 대한에이즈연맹 경북지부관계자 10명, 도 보건위생과 공무원 5명, 경주시 약사회원 5명이 참석하는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9702; 이날 켐페인은 피서객 및 행락객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피 켓을 들고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촌해수욕장에서 봉길해수욕장까지 약 5Km 해안선을 따라 도보로 이동하면서 마약류 오 · 남용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에이즈 예방을 위한 건전한 성생활의 중요성과 에이즈의 심각성을 집중 홍보하였다.

&#9702; 또한 보건소 방역부서 일부직원들은 해안가 다중이용시설(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 등)60개소를 방문하여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홍보스티커를 나누어 줌과 동시에 물은 항상 끓여서 제공하고 조개류는 익혀서 제공토록 당부하는 등 무더운 날씨와 구슬땀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홍보에 전력을 다하였다.

&#9702; 한편 이번행사를 통해 보건소 관계자는“그동안 알지 못했던 마약류의 폐해 와 에이즈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