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민도서관(관장 안강읍장 김정택)은 신년 개띠의 해를 맞이하여
특별도서 전시와 독서교실 운영, 독서활동 장려 등을 통해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나서며 책 읽는 사회 풍토 조성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면, 개를 소재로 한 도서를 중심으로 신년 1월 한 달 동안 ‘개띠의 해 도서 특별전’을 열어 특정주제의 책을 다향하게 보여줌으로서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형성과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1월 3일부터 7일까지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신년 1월 한 달 동안 특별기간을 정해, 도서연체로 인해 책을 빌려 볼 수 없는 이용자가 도서관 자료를 이용하면 대출중지를 해제하여 지속적인 독서활동이 되도록 혜택을 주는가 하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고자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여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한다.

책 읽는 사회풍토 확산을 위해 ‘다독상’ 수상자,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독자, ‘독서회원’ 등에게는 일반인 보다 대출권수를 확대하고 기간을 연장하여 가정의 독서문화가 실질적으로 파급되는데 효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안강읍민도서관은 “책은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며, 도서관은 세상을 가꾸는 밭이다” 라는 표어를 걸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