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사가 시설원예기술사 합격 영예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5-09-15
농촌현장의 최일선에서 농업기술보급에 여념이 없는 농촌지도사가 기술직 최고의 영예인 기술사 시험에 합격하여 공직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김정필(35세)농촌지도사로 금년도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제76회 국가기술자격 시설원예기술사 시험에 응시하여 지난 12일 최종 합격했다.

특히, 그는 농촌 현장의 최일선에서 농촌지도사로 활동하며, 새 기술의 보급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각종 농업인 단체 육성 지도, 농사상담 등 과중한 농촌지도업무를 수행하면서 얻은 쾌거라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까지 시설원예기술사는 전국에 30여명 뿐으로 매우 어려운 분야로 손꼽히고 있는데, 김정필 지도사가 이 분야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10여 년 넘게 원예기술 분야를 담당하면서 신기술 개발과 함께 자기계발에 전념하여 얻은 풍부한 현장 중심의 기술력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공직기간에도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은 그는 대구대학교 농대를 졸업하고 현재도 대학원에 재학중 이며, 시설원예기사를 비롯 종자기사 등의 기술자격증을 취득하였고, 현재에도 딸기전문지도 연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필 지도사는 "오늘의 영광을 성원을 아끼지 않은 동료 직원 그리고 농업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영농현장에 새 기술을 전파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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