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주, 군산을 비롯하여 4개시군의 치열한 경쟁속에 추진되고 있는 『중저준위 방폐장』유치와 관련하여 경주시사회, 문화단체의 지지성명이 잇따른 가운데 경주시 삼락회와 장애인 단체협의회의 지지성명 발표가 각각 2005. 9. 14일 11 : 00시 경주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한 삼락회 사무실과 15: 00시 경주시청 현관앞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경주시 삼락회는 경주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전임교사들의 단체로 그동안 교육계에 몸담아오면서 학생수는 줄어들고 날로 침체되어만 가는 지역의 현실을 목격하면서 이번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가 자라나는 학생들과 우리 경주의 미래를 위해서 다시올 수 없는 기회임을 확신하고 유치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할 예정임

또한 경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는 경주시의 11,000여명 장애인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결성된 장애인단체 협의체로 문화관광산업의 쇠퇴와 지역경제의 침체로 장애인, 여성,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와 생활이 어려운 많은 서민들의 고통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중저준위 방폐장』유치야말로 우리경주를 잘살게 하는 길이고 천년고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길임을 자각하고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유치운동에 발벗고 나설것임을 선언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