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7.15 (금) 10:30 건천읍민회관에서는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의 농어촌 이동복지관 개소식이 있었다.

농어촌이동복지관은 경주지역의25개 읍면동중 사회복지 전문기관과 관련 서비스 제공이 취약한 3개읍(감포, 안강, 건천)을 선정, 주 1회 이상 중형 다기능 복지차량에 사회복지사와 서비스 수행 전문인력이 해당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지역별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급자 및 저소득 계층에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동복지관 사업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37인승버스 및 차량개조비와 기자재, 2005년부터 2007년까지의 운영비등 162,918천원의 지원이 있다.

이 버스에는 농어촌 주민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각종 의료 장비를 갖추고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오지마을을 순회하면서 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대한 건강상담과 진료 그리고 생필품 지원과 소비자 상담 등도 하게 된다.

백 상승 경주시장은 제도적 경제적 뒷받침도 중요하지만, 서로가 마음을 나누는 실천적 행동이 더욱 중요한 이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복지관이야말로 사회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며," 가장살고
싶은 도시 경주" 를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