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과제빵 등 요리와 퀼트 사군자 서예 홈패션 등 420여 점 전시- > 경주시 문화복지회관 기술·취미교육 수강생 300여명이 정성을 다하여 완성한 420여점의 작품이 오는 26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 작품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 주요 품목을 보면 제과제빵 등 요리와 퀼트 사군자 서예 홈패션 등 여성특유의 아름답고 섬세하며 다채로운 작품들로 전시실을 가득 매웠다.

특히 이번에 출품한 수강생들은 대부분 주부들로서 가정생활 속에서 기술 취미교육을 통하여 틈틈이 익힌 솜씨와 정성으로 만든 작품들로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주시 문화복지회관(관장 김은정)은 앞으로 지속적인 강좌 개발과 우수 강사진을 적극 유치해 여성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알차고 내실 있는 교양강좌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지역 여성들에게 배움의 소중함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잠재된 능력의 개발과 여성복지 증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24일 11시 30분 백상승 경주시장과 이종근 경주시의회의장, 기술 취미교육 강사, 수강생,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2004년 기술·취미교육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