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여 명 참여, 황리단길과 첨성로 일대 청소… 노후 기와와 깃대 교체 작업도 진행 >

2024년 11월 19일, 경주시 황남동 새마을회가 황리단길에서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최병태 새마을협의회장과 윤태옥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새마을 회원들이 참여해, 황리단길과 첨성로 일대에서 낙엽,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새마을회는 황남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도로에서 미관을 해치던 낡은 새마을기와 노후된 깃대 30여 개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최병태 새마을협의회장은“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경자 황남동장은 “황남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자생 단체들과 협력해 황남동을 더욱 쾌적하고 밝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