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으뜸공무원으로 ‘박노현’, ‘박희애’ 주무관 선정 >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31일 2명의 황성동 자체 친절으뜸공무원을 선발했다.
첫 번째 주인공 박노현 주무관은 올해 1월부터 황성동 사회복지 창구에서 근무하며, 70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요청에도 한결같이 부드러운 말투와 차분한 안내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응대하는 등 경청의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두 번째 주인공 박희애 주무관은 지난해 11월부터 황성동 민원실에서 근무하며 인감,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발급을 담당하고 있다. 평소 복잡한 서류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을 위해 끈기 있고 친절한 자세로 응대해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며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힘들고 바쁜 업무에도 적극적인 민원 응대와 주민을 배려하는 상담을 통해 주민과 동료들을 감동시켰다. 이에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친절으뜸공무원으로 선정하여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웠다
황성동 친절으뜸공무원은 평소 밝은 모습으로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하며, 온라인으로 구체적인 칭찬의 글이 올라오거나 친절함에 감사를 표하는 제보 전화가 오는 등 객관적인 사례를 통해 선정한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밝은 미소와 경청하는 자세로 민원을 응대해 준 직원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황성동 친절으뜸공무원 시상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신속, 공정한 민원처리를 통해 모든 주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