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 달, 맛있는 자장면과 함께 >
경주시 중부동 소재 중식당 어향원(대표 정가량)은 2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에게 약 500인분의 자장면 무료 식사 제공행사를 진행해 잔잔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어향원은 50여 년 전부터 운영하는 중식당으로 매년 5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무료 자장면 제공행사를 했으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행사하게 됐다.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정가량 대표는 “물가인상 등으로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자장면을 드시고 작은 희망이라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최해원 중부동장은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는 어향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