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일환 나눔 실천 >

경주시 성동새마을금고(이사장 진창호)는 10일 설 명절을 맞아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300㎏와 라면 11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황오동 어려운 이웃에 전달예정이다.

1998년 시작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적 공헌사업으로 새마을금고 회원과 주민들의 참여와 모금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운동이다.

이를 통해 이웃사랑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진창호 성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쌀 한 줌씩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눴던 나눔 정신이 지금처럼 모두가 힘든 시기에 더욱 필요하다”며 “성동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에게 힘이 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채두 황오동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해 준 성동새마을금고에 감사하며 지역주민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