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민과 같이 놀자! 신라고취대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2-11-01
< 지난달 29일 북경주체육문화센터 특설무대서 ‘같이놀자! 신라고취대’ 공연 >

2-2. 지난달 29일 경주시 안강읍 북경주체육문화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 ‘같이놀자! 신라고취대’ 공연 모습.jpg

경주시 안강읍민을 위한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찾아가는 음악회 ‘같이놀자! 신라고취대’ 공연이 지난달 29일 북경주체육문화센터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2개월 전 경주시 ‘찾아가는 공연 읍면동별 수요조사’ 때 안강읍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북경주행정복지센터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에 경주시와 행정복지센터는 국악공연으로 관객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트로트, 대중가요 등을 포함하였으며, 이용의 “잊혀진 계절” 다함께 합창하며, 대미를 장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은 관현악과 국악, 민요, 트로트, 대중가요 등 시민소통 음악회로 구성됐다.

식전공연으로는 안강지역 에덴문화센터의 난타와 라인댄스 공연이 있었는데 수준 높고 관객과 하나 되는 몰입공연으로 공연 초반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어진 신라고취대의 본 공연은 △전국노래자랑 오프닝 음악 △사물놀이 협주곡<신모듬>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아빠의 청춘/박보결 △서도민요<금대래꿈, 느리게타령, 풍구타령>/곽민진 △장녹수, 어머나, 무조건/김수연 △민요의 향연 △앵콜-잊혀진계절(관객과 합창) 등 순으로 이어졌다.

안강읍민 300여 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신나게 박수치고 어깨를 들썩이는 신명나는 공연으로 흥겨워했다.

권수연 안강읍 산대8리 이장은 “오랜만에 보는 공연에 마음껏 박수도 치고 노래도 따라 부르니 즐거웠다며, 국악으로 연주하는 트로트 무대가 신선했고 2022년 10월이 아름다운 가을로 기억될 거 같다”며 인사를 전했다.

특별히 행사의 사회는 보건소 재직 중인 박정희 팀장이 재능 기부해 전문 아나운서 못지않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행사의 격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안강 영락교회에서는 컵과일 400개를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나누어 주며, 읍민들과 공연의 기쁨을 함께 했다.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안강읍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로 행복해 하는 읍민들을 보니 기쁘고 감사하며, 음악회의 감동이 함께한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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