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 ‘함께하는 사람들’, 저소득 다문화가정 집수리 봉사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2-10-21
< 재능기부로 나눔 실천 >

경주시 월성동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정석문)’은 17일부터 5일간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주시 월성동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정석문)’은 17일부터 5일간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인 고 모 씨는 지병으로 근로하지 못해 외국인 배우자, 노모, 자녀 2명 등 총 5명이 배우자 수입으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거환경은 매우 열악하다.

이에 월성동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는 대상자의 사연을 적극적으로 살펴 자원을 연계했고, 지역봉사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이 작년에 이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함께하는 사람들 회원들은 대상가구 보일러와 싱크대, 전등 등 교체하고, 창고로 사용하던 방을 도배와 장판 교체, 문 수리 등을 통해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 방을 따로 사용할 수 있게 마련해 줬다.

한편 회원 43명을 구성된 ‘함께하는 사람들’은 2005년부터 다양한 재능을 가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와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다.
정석문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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