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12개교, 840여명 대상 집단상담 지도자 역량강화 >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2022 찾아가는 집단상담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자 교육은 다양한 사회적·환경적 이유로 청소년들의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돕는 청소년 상담현장의 실무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언어폭력 예방, 인성개발, 생명존중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11명의 지도자들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2개교, 840여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언어폭력의 이해, 인성덕목 함양, 소중한 나를 돌아보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속적으로 집단상담 지도자를 양성하고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보급으로 청소년 문제예방 및 또래관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청소년 발달단계에 맞는 자아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