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세탁봉사 사업 추진 >

경주시 성건동 대한적십자 봉사회(회장 김성순)는 지난달 29일 거동경동노회에서 찾아가는 세탁봉사 사업 일환으로 ‘사랑 나눔 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번 빨래방은 성건동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10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25채를 수거·세탁·전달하며 진행됐다.

세탁봉사에는 성건동 적십자 봉사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배진석 경북도의원, 최영기·최재필 경주시의원 당선인 등이 참여했다.

원활한 봉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하고, 경동노회에서 주차공간과 수도사용을 협조했다.

또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빨래 수거·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윤철용 경주시 성건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펴 봉사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