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신 축하 및 저소득세대 밑반찬 배달하며 안부 챙겨 >

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달달복지단’(공공위원장 최진열, 민간위원장 류천희)은 지난달 30일 생신을 맞은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생신 케이크와 축하 선물 등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드리고 저소득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동 달달복지단은 특화사업으로 ‘홀로 어르신 기념일 챙기기와 안부전화사업’과 ‘행복찬드림 반찬배달 및 안부묻기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달달복지단 위원들은 “한 해가 가는 끝자락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생신을 축하드리고 밑반찬 등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더 보람을 느꼈고, 달달복지단의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항상 행복한 일상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르신들께서는 “생일이라 해도 특별할 것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챙겨주니 오늘의 주인공이 된 것만 같고, 밑반찬을 가져다주고 안부확인도 해주니 외롭지 않고 행복한 연말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였지만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도움을 주신 김은정 집밥카페 사장님과 달달복지단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힘들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빛이 될 수 있는 황성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