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일환, 어르신 심리적 안정 도모 통한 치매예방 기대 >

경주시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진열)에서는 16일 갓뒤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식단 및 치매 예방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황성동은 올해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새롭게 실시하며, 더불어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 도모 및 치매예방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황성동은 다음 달에도 만성질환 식단 및 치매예방교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일 경로당에 나와 지루하게 하루를 보내곤 했었는데 이번에 하는 활동으로 보람된 하루를 보낸 거 같아 기쁘다”며, “평소 치매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예방할 수 있다 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올해 9월부터 맞춤형복지팀에 간호 인력이 합류해 경로당에 치매예방교육 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평소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