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주문화재야행’ 5일 개막식 개최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1-11-04
< 5~7일 사흘 동안 교촌한옥마을 일대서 진행, 문화재 야경 즐기기, 창작극 처용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

2. ‘2021 경주문화재야행’ 5일 개막식 개최 - 홍보 포스터.jpg

‘2021 경주 문화재 야행’이 5일 개막한다.

이날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매일 오후 5시~10시에 월정교와 교촌한옥마을 일대에서 7夜를 주제로 한 야간 문화재 축제가 펼쳐진다.

경주문화재야행은 유·무형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밤에 문화재를 즐기는 야경(夜景) △공연으로 진행될 야설(野說) △밤거리를 걷는 야로(夜路)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사(夜史) △밤 시장 야시(夜市)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된 야화(夜話) 등 7夜를 주제로 19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중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5일 오후 월정교 북측 문루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펼쳐지는 창작극 ‘처용’이 꼽힌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 정순임이 참여하는 이 작품은 코로나19 역병을 물리치는 처용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인형극 ‘꿈을 사서 왕비가 된 문희’ △최부자댁과 마을길에서 펼쳐지는 ‘교촌 골목 버스킹’ △교촌 공예장터 등 경주의 가을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이헌득 경주시 문화재과장은 “경주 문화재 야행을 통해 경주의 밤을 누리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재 야행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문화원(054-743-7182)에 문의하면 된다.
파일
다음글
경주시, 제7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 개최
이전글
경주시, 신라시조 박혁거세 동상 제막식 열어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문화/축제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