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건천읍 수복사, 자비의 온기 나눔… 어려운 이웃 위한 쌀과 생필품 기탁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1-10-20
< 건천읍 행정복지센터에 220만 원 상당의 쌀(20kg) 28포, 생필품 기탁 >

수복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과 생필품을 기탁하며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경주 건천읍 소재 수복사(천포신평길 259, 주지 심인스님)의 주지 심인스님과 신도들은 19일, 건천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20만 원 상당의 쌀(20kg) 28포와 생필품을 건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원영)에 기탁했다.

수복사는 대한불교 선종회 소속의 사찰로, 매년 2~3회씩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2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생필품을, 4월에는 220만 원 상당의 백미 36포를 기탁한 바 있다.

주지 심인스님은 “작으나마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필요로 하는 곳에 요긴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자비(慈悲)를 실천하는 신도들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원영 건천읍장은 “겨울을 예고하는 듯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고독감이 더해질 수 있다”며, “신도들의 정성이 이런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해준 수복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파일
다음글
경주시 강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도로 및 철로 주변 대대적 환경정화 활동 펼쳐
이전글
경주시 외동한우작목반직판장, 외동읍 착한가게 3호점 인증… 현판식 가져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읍면동소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