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미(10㎏) 20포, 라면 40박스(200만원 상당) 기탁 >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소재 영신정공(주) 노동조합(부위원장 이광희)은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문용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10kg) 20포, 라면 4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영신정공(주) 노동조합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이웃들을 위해 천북면에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기업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광희 영신정공(주) 노동조합 부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 될 수 없는 상황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용권 천북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주고 계신 영신정공 노동조합 조합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조합원 분들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