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1-07-28
<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반장 등 지역을 잘 아는 주민 59명으로 구성돼 고립된 위기가구 발굴 나서 >

월성동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 주요활동 및 역할, 위기가구 지원체계 및 신고방법 등 교육

경주시 월성동(동장 이주봉) 맞춤형복지팀에서 26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자발적인 주민 조직체를 뜻한다.

월성동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통·반장과 생활밀착형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5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업에 바쁘지만 지역을 잘 아는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활동과 역할, 위기가구 발굴 지원 체계와 신고방법,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코로나19 및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발굴된 위기가구는 월성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직접 찾아가서 가정방문 후 복지욕구를 파악해 공적 급여지원과 전문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공적급여 및 서비스를 받지 못하지만 실질적인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찾아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월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일
다음글
문무대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휴가철 맞이 해수욕장 주변 환경정화 실시
이전글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 소외계층 위한 컵라면 기탁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최신기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