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건천읍 수복사, 이웃사랑의 화수분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1-04-22
< 어려운 이웃 위해 쌀 20kg 36포(220만 원 상당) 건천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

수복사에서 쌀을 기탁하는 모습

경주시 건천읍 소재 수복사(건천읍 천포신평길 259)의 주지 심인스님과 신도들은 22일 건천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20만 원 상당의 쌀 36포를 건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상원)에 기탁했다.

수복사는 대한불교 선종회 소속의 사찰로서, 지난 1월에도 2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매년 2~3회씩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지 심인스님은 “우리 신도들의 정성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요긴하게 쓰이면 좋겠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 어려워 ‘돕고 싶다’는 마음만 가득할 때가 많다”며, “앞으로도 건천읍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이상원 건천읍행정복지센터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습관은 ‘기부’가 아닐까 생각하며, 작은 규모의 도움일지라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나누는 사람 역시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며,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수복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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