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수당 모아 이웃사랑 실천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6-09-07
< 선도동 손지연 통장, 어려운 이웃에게 재래김 전달 >

어려운 이웃에게 재래김 전달

민족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경주시 선도동 고란마을 손지연 통장의 이웃사랑 실천이 화제다.

손 통장은 한 해 동안 통장수당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6일 선도동주민센터에 재래김세트(100박스, 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평소에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명절을 앞두고 익명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선도동주민센터는 기증된 김 100박스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미처 확인하지 못한 어려움은 없는지 살필 계획이다.

최병식 선도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김을 드실 수 있게 된 것에 고마움을 전하고, 명절에도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분들이 많지만 이번 추석만큼은 가족과 함께 하는 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기원했다.
파일
다음글
불국사의 변함없는 이웃사랑
이전글
용강동 적십자봉사회, 추석맞이 사랑 나눔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읍면동소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