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안맥회(회장 이성덕)는 1월 3일, 추위로 곤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며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한겨울 매서운 추위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회원 40여명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어려운 이웃 1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2천장의 연탄을 배달하였다.
안맥회는 “내 고장 사랑”을 목표로 안강의 맥을 잇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지역애향단체로, 매년 김장지원, 연탄지원, 보일러 교체뿐만 아니라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마음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에 김영준 안강읍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도 몸과 마음으로 봉사하는 안맥회 회원들의 모습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