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강미자 외 회원 18명)는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50상자, 김 50상자를 기증하였다.
9월 9일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용강동 적십자봉사회 강미자 회장은 "명절이 되면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제 환절기라 아침과 저녁에 찬바람이 제법 부는데 이 기부물품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기태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불우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계속 이어지니 동민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용강동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꾸준히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에 후원함으로써 훈훈한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