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동 무연고 공동묘지 벌초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9-25
< 조상님들의 은덕과 고인들의 명복을 빌다 >

4.시래동_벌초.jpg

시래상조회《회장 박도훈(불국11통장),회원150명》회원 60여명이 9월 24일 시래동 산8번지에 일원에 위치한 무연고 공동묘지(200여기)의 벌초를 통하여 조상님들의 은덕과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벌초 봉사는 매년 연례적인 행사로 추석 전·후에 벌초가 되지 않는 무연고 공동묘지에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정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시래동 산8번지 일원에는 과거 50여년전부터 시작하여 누구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현재 200여기에 달하는 공동묘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후손이 없거나 후손들이 생활고로 타지로 이사간 후 돌보지 않아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는 등 지역의 흉물스러운 장소로 방치되어 오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시래상조회에서 30여년 전부터 매년 연례적으로 벌초를 해오고 있어, 유교문화가 근간인 지역민의 인심을 표현하고, 삼가 고인들의 명복과 후손들의 평안과 안녕을 비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교식 불국동장은 이번 벌초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박도훈 회장은 “이번 벌초 행사를 통하여 삼가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벌초 행사가 널리 알려져 연고가 있는 후손들이 조상님들의 묘지를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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