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확을 앞둔 메밀꽃밭에서 성황리 개최 >
황남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회장: 오주도. 임순자)에서 황남동 놋전지역 메밀꽃밭에서 각 자생단체 회원들을 초청하여 “황남동 화합 한마당 행사”를 27일 개최하였다.
지난 7월 10일 문화재정비 철거 지역에 각종 쓰레기 및 잡초로 우거진 놋전지역 2만평에 잔돌제거, 평탄작업을 한 후 메밀을 파종하여, 현재까지 바람개비 설치, 비료 파종 등 모든 일을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놋전지역 새로운 관광지 명소가 되었다.
황무지에서 메밀꽃밭으로 변한 놋전에서 황남동 자생단체 회원들을 모인 가운데, 놋전에서 생산한 메밀묵, 술과떡, 과일 등 많은 음식을 준비하여 새마을협의회 김영철(총무) 진행으로 1부 행사를 하였고, 2부 행사는 황남동 주민자치 센터(위원장: 김항대) 음악교실 회원들이 색소폰, 기타, 대금연주와 동민노래자랑을 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일년전에 냉장고 및 각종 가전제품과 쓰레기를 방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보였던 이지역을 메밀꽃으로 정비하여 다시 찾을 수 있는 경주로 만들어준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였다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는 휴경지에 재배한 배추. 무우를 수확하여 관내 어려운 가정과 소년소녀 가장, 경로당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