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출향인사인 손영식(재경향우 직전회장)씨는 산내 경로 무료급식센터에 작년 4월에 이어 올해도 현금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손영식(조양화학 대표)씨는 평소에도 경로잔치 후원 등, 고향을 향한 마음을 전해 오던 중 산내 경로 무료급식센터에 2012년 500만원, 2013년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동네 어르신들이 장날마다(3일, 8일)편안하게 식사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내듯이 날로 삭막해 지는 요즘,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무료급식센터는 산내농업경영인회(회장 박해관)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산내농협과 면민들 중 뜻이 있는 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이에 남윤호 산내면장은 멀리서나마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과 실천을 보여준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산내를 만들어 가는데 큰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