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행정부 ‘우리마을 향토자원베스트 30선’ 전국공모 최우수상 수상 선정 >

감포 깍지길의 현재와 읍민과 해설사의 역할을 고찰하는 <감포깍지길 발전포럼>이 11월 6일 오후 2시 감포읍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감포깍지길은 지방자치의 날(매년 10월 29일)을 맞아 안전행정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개최하는 우리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감포깍지길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이를 발판으로 감포깍지길이 감포읍민들의 일자리와 지역자원의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하여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방면에서 전문가의 조언과 읍민들의 의견청취로 발전방안을 스토리텔링했다.
포럼에는 공진윤 감포읍장을 비롯해 이영희 감포깍지길진흥회장, 주인석 감포깍지길스토리텔링 작가, 감포시장번영회, 켕신턴리조트 관계자, 감포깍지길특화해설사, 이장, 읍민이 참석해 감포깍지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감포깍지길 사업추진현황 발표(감포읍)를 시작으로 사단법인 화랑문화진흥회가 주관한 감포깍지길 특화해설사 양성현황, 계림연합시장사업단 민대식 실장의 <감포깍지길 활성화를 위한 지역밀착형 관광상품 개발>, (사)화랑문화진흥회 이채근 상임이사의 <감포깍지길 활성화를 위한 지역민 및 지역해설사의 역할과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감포깍지길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져 실질적인 깍지길 발전방안 및 감포를 비롯한 경주 동해안지역의 관광산업 부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이어 감포발전 및 경주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감포읍-감포깍지길진흥회-감포공설시장번영회-켕싱턴리조트 간 업무협약식이 진행된 후 1,2차에 걸쳐 2년간 진행된 감포깍지길 특화해설사 30여명에 대하여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 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경주바다를 끼고 있는 감포깍지길이 동해안의 발전과, 읍민의 감포를 비롯한 동해안 지역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될 이번 포럼으로 깍지길이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마을 향토자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