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면 청년회(회장:전정근)에서는 지난 21일 회원 40여명과 관내 어른들이 함께 한 「제5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랑의 생필품ㆍ연탄 나눔」행사를 갖고 외로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주민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서면 청년회는 각 회원이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서도 2009년부터 시작한 집수리 사업, 연탄 나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어 관내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정성이 많이 필요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양곡, 라면 등을 선물세트(39세트)를 만들어 전달하였다.

박해운 서면장과 어른들은 단지 형식적인 도움이 아니라 진심어린 선물을 받은 듯한 가슴으로 느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이에 청년회장과 회원들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변함없이 보여주신 믿음과 관심에 고마운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