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기공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9-04
< - 총 사업비 85억원 투입 상가3층 건물 2천366㎡, 140여대 주차장 - > 동해안 어업전진기지이자 관광어항으로 부상하는 경주시 감포읍 감포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기공식이 4일 오후 3시 감포시장 건립 부지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진락 경주시의회 부의장, 지역 도ㆍ시의원, 기관단체장, 감포시장 상인과 읍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에 이어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및 발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9년도에 개설돼 50여 년 간 지역민과 함께 해 온 감포시장은 노후화되고 협소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아 인근 육거리 일대가 노점상으로 난립돼 심각한 교통난이 초래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감포를 찾아오는 국내ㆍ외 관광객과 고객들이 누구나 가보고 싶고 쇼핑하고 싶어 하는 공간을 마련함은 물론 새로운 명물로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감포리 436-1번지에 내년 연 말 완공을 목표로 감포시장조성 사업에 들어갔다.

총 85억 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8천423㎡에 상가신축 2천366㎡의 2층 건물로 1층에는 80여개의 점포에 지역 수산물인 건어물 등 판매장이 들어서고, 2층에는 회의실과 번영회 사무실 및 화장실이 들어서며, 부대시설로는 5천074㎡에 차량 14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는 이번 감포시장 현대화사업으로 백화점 같은 현대식 재래시장과 대형 주차장을 갖춤으로서 육거리 일대 교통난 해소는 물론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여 쇼핑과 문화ㆍ레저가 가미된 명실상부한 동해안 최대 항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총 사업비 281억3천여만원을 들여 관내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173억4천600만원을 들여 성동 및 중앙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1,713m와 조형물 설치, 안강시장 장옥 26동 증축 및 옥상 주차장 조성, 감포시장 부지 3,114㎡를 매입해 깨끗하고 활기찬 재래시장으로 탈바꿈시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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