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미년 새해, 읍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 >

건천읍체육회(회장 박대원) 주관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일 지역 시의원, 기관 및 자생단체장, 주민, 해맞이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원 단석산에서 성대하게 신년고유제 및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건천읍 체육회 최병섭 회원의 사회로 초헌관에는 황석호 읍장, 아헌관에는 박대원 체육회장, 종헌관에는 김항대 시의원이 맡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누며 읍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를 위해 건천읍 생활개선회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해맞이 관광객들을 위하여 떡국과 어묵을 제공하였다.

박대원 건천읍체육회장은 “해맞이 관광객들과 음식을 준비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건천읍을 찾을 수 있도록 건천읍과 경주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황석호 건천읍장은 “고유제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건천읍 체육회 및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고유제에 참석하신 해맞이 관광객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떠오르는 태양처럼 힘찬 기운으로 결심한 계획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