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하서리 마을, 밝고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7-13
< 양남 읍천마을에 이어 하서리 마을에도 다양한 주제의 벽화 선보여 >

5.양남면, 담장 도색 및 벽화 (2).jpg

-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양남주상절리와 함께 새로운 관광자원 탄생 -

양남면 하서1리 마을회에서는 4월부터 도로변과 골목의 담장을 밝게 도색하고 벽화를 그려 넣어 마을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고 있다.

하서1리는 양남면의 중심이자 관문으로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접하는 마을로서 최근 동해안의 절경인 부채꼴 모양의 천연기념물 제536호인 양남 주상절리와 파도소리길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이곳 마을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네 주민들이 화가 소질이 있는 사람

이에 마을에서는 소재지 정비 사업을 통해 기존의 낡고 칙칙한 주택 담장을 다양한 색상으로 도색하고 지역민들이 직접 명화를 비롯한 재미있는 소재의 벽화를 그려 넣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마을의 약1.5km에 달하는 구간이 명화, 동심, 사랑, 우정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들로 채워져 있다.

또한 주택과 가로변에 국기게양대를 새로 설치하여 게양대가 없어 국기달기에 어려웠던 가정에서도 각종 기념일에 국기를 게양하여 범국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고 있다.

양남면은 앞으로도 소재지 마을 가꾸기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마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마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형년 양남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이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아 기쁘고, 양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하고 싶다"며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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