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전시 및 가곡반 발표회 개최 > 경주시 문화복지회관(관장 김은정)에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김경술 부시장과 이삼용 경주시의회 부의장, 기술·취미교육 강사, 수강생 및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2006년 기술·취미교육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이 날 저녁 7시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문화복지회관 가곡반인 경주시 그라지아 여성합창단 창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전시회에는 300여명의 수강생들이 정성을 다하여 만든 양식요리 등 요리와 홈패션·퀼트·사군자·서예·민화 등 500여점을 출품하였으며 여성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답고 다채로운 작품들로 전시되었다.

특히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가정주부로서 가정생활속에서 기술·취미교육을 통하여 틈틈이 익힌 솜씨와 정성으로 만든 작품들로서 많은 관람객의 깊은 관심을 모았으며,

경주시 그라지아 여성합창단(단장 손애숙)은 문화복지회관 가곡반 수강생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합창단으로 2006년도 하반기 취미교육 수강생 49명으로 구성되어 내빈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발표회를 가졌다.

지역의 유일한 “여성의 전당”인 경주시 문화복지회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강좌 개발과 우수 강사의 유치를 통하여 여성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알차고 내실있는 강좌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지역 여성들에게 배움의 소중함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잠재된 능력의 개발과 여성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