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장학회(회장 이중길)는 25(금) 안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행사를 후원한 박우동 (주)풍산 방산총괄 대표를 비롯하여 최병준 도의원, 이철우, 정문락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장학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10명에게 각 100만원, 고등학생 40명에게 각 5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강읍 장학회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성적도 우수한 안강읍 관내 학생들에게 2001년부터 66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중길 회장은 “큰 꿈을 품고 포기하지 않은 자세로 정진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장학회의 애향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를 품는 넓은 안목과 호연지기를 키워 자신의 꿈을 이뤄가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