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면새마을회(협의회장 안종근, 부녀회장 박분선)에서는 16일 강동면사무소를 찾아 연말을 맞아 온정을 담은 ‘사랑의 쌀’ 10kg 120포를 기증했다.

강동면새마을회가 지원하고 우리나눔 등 여러 봉사단체로부터 후원받은 쌀은 지역의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 40세대와 장애인 시설인 예티쉼터에 직접 전달됐다.

한종근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태룡 강동면장은 “소외된 주민들에게 사랑의 쌀을 지원해준 강동면 새마을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면에는 지난 주에도 퀸즈로타리클럽, 경주소방안전협의회, ING생명 포항지점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